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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법증여·집값 담합 강남·마용성 397건 적발

이희수 기자(lee.heesoo@mk.co.kr)기사입력 2024.10.03 23:15:17

올해 들어 SNS 오픈채팅방을 통해 집값을 담합하거나 가족·지인에게 불법 증여받은 자금으로 고가 주택을 매입하는 등 수도권 위법 의심 주택 거래 397건이 적발됐다.
지난해 하반기 신고된 아파트 거래 전수조사에서는 집값을 띄우기 위한 허위 거래로 의심되는 미등기 거래도 다수 포착됐다. 3일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주택 이상거래'에 대한 1차 현장점검과 기획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8월 13일부터 7주간 이뤄진 이번 점검·조사는 신고가가 속출한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일대 아파트 45곳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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